윤훈주의 홈페이지 - 유비쿼터스

유비쿼터스(Ubiquitous)를 영어 사전에서 찾아보면 “어디에나 있는”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철학적이고 종교적인 어감을 가지고 있는 유비쿼터스라는 단어를 IT분야의 신개념을 지칭하는 명칭으로 사용한 사람은 1988년 미국 제록스사의 마크와이저 박사이다.

그는 “유비쿼터스 컴퓨팅”이라는 단어로 차세대 컴퓨팅을 제안하였으며, 컴퓨터가 일상생활속에 스며들어 그 존재가 잘 구분이 되지 않는 것을 의미한다. 이를 "disappear", "invisible", "calm"이라는 개념으로 정의하였다. 이는 기술적인 문제보다 심리적인 문제가 더욱 중요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즉, 생활속 모든 사물에 칩을 집어 넣어 어디에나 컴퓨터가 존재하고 이러한 컴퓨터를 사람들이 의식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사용하는 것이라고 요약할 수 있다.

1) 존재성: 컴퓨터가 어디에나 존재한다.
2) 관계성: 사람과 컴퓨터와의 관계를 의미하며, 사람들이 의식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컴퓨터를 사용한다.

유비쿼터스 컴퓨팅은 벽이나 손목에 차고 있는 장치, 또는 주변에 놓여있는 각종 컴퓨터 장치들을 이용하여 컴퓨터에 액세스가 가능하다. 즉, 단어 뜻 그대로 언제 어디에나 존재하는 컴퓨터를 이용할 수 있음을 말한다.

1999년, 일본에 의해 “유비쿼터스 네트워크”로 개념이 확장이 되어 언제 어디서나 컴퓨터에 연결될 수 있는 네트워킹 환경을 의미하게 되었다. 이는 휴대폰, PDA와 같은 휴대용 컴퓨터를 가지고 다니면서 멀리 떨어져 있는 각종 사물과 연결하여 그 사물을 사용한다는 개념으로까지 확장된 것이다.

[마크와이저 홈페이지에 등록된 원문]

Ubiquitous Computing 개념 #1

Inspired by the social scientists, philosophers, and anthropologists at PARC, we have been trying to take a radical look at what computing and networking ought to be like. We believe that people live through their practices and tacit knowledge so that the most powerful things are those that are effectively invisible in use. This is a challenge that affects all of computer science. Our preliminary approach: Activate the world. Provide hundreds of wireless computing devices per person per office, of all scales (from 1" displays to wall sized). This has required new work in operating systems, user interfaces, networks, wireless, displays, and many other areas. We call our work "ubiquitous computing". This is different from PDA's, dynabooks, or information at your fingertips. It is invisible, everywhere computing that does not live on a personal device of any sort, but is in the woodwork everywhere.

Ubiquitous Computing 개념 #2

For thirty years most interface design, and most computer design, has been headed down the path of the "dramatic" machine. Its highest ideal is to make a computer so exciting, so wonderful, so interesting, that we never want to be without it. A less-traveled path I call the "invisible"; its highest ideal is to make a computer so imbedded, so fitting, so natural, that we use it without even thinking about it. (I have also called this notion "Ubiquitous Computing", and have placed its origins in post-modernism.) I believe that in the next twenty years the second path will come to dominate. But this will not be easy; very little of our current systems infrastructure will survive. We have been building versions of the infrastructure-to-come at PARC for the past four years, in the form of inch-, foot-, and yard-sized computers we call Tabs, Pads, and Boards. Our prototypes have sometimes succeeded, but more often failed to be invisible. From what we have learned, we are now explorting some new directions for ubicomp, including the famous "dangling string" display.

▒유비쿼터스 기술 분류 체계

유비쿼터스에 대한 기술분류는 여러 가지로 할 수 있으나 유비쿼터스 컴퓨팅 개념에 기반하여 아래와 같이 분류할 수 있다.

임베디드 컴퓨팅
▩내추럴 컴퓨팅(HCI): 내추럴 휴먼 컴퓨터 인터랙션
▩분산컴퓨팅
▩공간컴퓨팅
▩네트워크
▩센서
▩상황인식
▩증강현실

*기초기술: 보안,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국내 연구 동향

▩U-Korea 포럼
▩ETRI
▩대학 연구소
▩대기업: LG전자, 삼성전자 등등
▩중소기업: 기존 기업의 연구, 벤처기업의 진출
▩디지털 미디어 랩: MIT의 Media Lab을 운영 모델로 함.
▩U-제주 프로젝트: 제주도를 유비쿼터스 도시화

▒해외 연구 동향

미국

유럽

일본

▤MIT Media Lab
  :생각하는 사물
▤MIT Computer Science
   :oxygen 프로젝트
▤Auto-ID center
▤로체스터 대학
  : Smart Medical Home
▤Berkeley: Smart Dust
▤카네기멜론:Aura
▤UCLA:
     Smart Kindergarten
▤Georgia: e-class
▤스탠포드: interactive workspace
▤IBM: 퍼베이시브
▤MS: EasyLiving
▤HP: CoolTown
▤AT&T: BAT
▤NIST: Smart Space
▤San Diego: aviary
▤선마이크로시스템즈
▤인텔: personal server
▤시스코: Internet Home
▤오리건주: elite-care

▤사라지는 컴퓨터
▤미디어 랩 유럽
- 해비타트 프로젝트
▤에릭슨
▤필립스: Home of Near Future

▤동경전철
-Goopas
▤일본총무성
-u-Network
-U-Appliance
-U-Content/Service
▤유비쿼터스 ID센터
▤마쓰시타
-HII(Home Information Infrastructure)
-건강화장실
▤TRON
▤소니
-CoCooN
▤NTT
▤도요타자동차
-G-Book(텔레매틱스)

▩사라지는 컴퓨터(Disappering Computer)
2001년에 시작된 EU의 정보화사회기술계획(IST)의 일환으로 미래기술계획(FET)이 자금을 지원하고 있는 17개 연구 프로젝트

2Wear

활동 중 적응하고 확장할 수 있는 무선 입는 및 소지하는 컴퓨터

Grocer

위치기반 전자태그가 부착된 상품을 판매하는 식료잡화점

e-Gadgets

컴퍼넌트 기반 자율형 정보 인공물에 의한 가제트월드 생성

Smart-Its

상호 연결 가능한 집단적 인식을 가진 자율형 정보인공물

Oresteia

사람과의 상호작용에 대한 적응력을 가진 다용도 정보 인공물

Ambient Agoras

다양한 세계에서의 동적 정보 클러스트 환경제공을 통한 사회적 정보시장 구현

Paper++

교육용 응용을 위한 센서와 위치기반 장치가 내장된 종이보다 유용한 전자교재

Accord

가시적 인터페이스를 중심으로 하는 가정 환경 구축 운영관리 도구

Gloss

컴퓨터가 사라져 지능형 환경화된 글로벌 자율공간

Workspace

컴포턴트를 통한 분산 작업을 지원하는 컴퓨팅 공간 환경

SOB

사람과 상호작용이 가능한 사물에 대한 음향 및 동적 몸짓 기반 인터페이스

Ficom

섬유의 미세조직을 트랜지스터화하여, 센싱 및 컴퓨팅 기능을 부여하여 일상생활속의 정보 인공물로 구현

Mime

다중매체를 통한 인공물로 개인 중심의 친화 환경 구현

Feel

모바일 기술을 기반으로 맞춤형,효과적,오락적 측면에서 장소중심의 서비스 환경 제공

Interliving

가족공동 생활을 위한 대화식의 세대 융합적 인터페이스 구현

Shape

공공장소에서 적합한 다양한 혼합형 정보 제공 환경 구축

Atelier
Architecture and Technologies for Inspirational Learning Environments

Oxygen 프로젝트 개념

"The Computer for the 21st Century"는 마크와이저가 미국의 대표적 과학저널 중의 하나인 Scientific American 1991년 9월호에 실은 글로써 유비쿼터스 컴퓨팅 개념을 정리한 자료이다. 유비쿼터스 컴퓨팅을 이해하기 위해서 반드시 읽어야 할 필독 문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