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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축으로 바라본 유비쿼터스

한국 건축가 협회에서 발간하는 "웹진 건축가" 2005년 4월호에서 다룬 유비쿼터스 관련 기사입니다.
 - 유비쿼터스와 건축(김용성/국민대학교 건축대학 교수)
 - 유비쿼터스와 도시(김도년/셩균관대학교 건축학과 교수)
 - 유비쿼터스와 예술

 
[참고]
 - 유비쿼터스 정보 터미널 '가로등' ( 윤훈주)
 - 유비쿼터스와 승강기( 윤훈주)    

U제주

-제주도를 유비쿼터스 시범도시로 육성하기 위한 방안과 전략
-토론회 발표자료

U코리아포럼

과학기술부

유비쿼터스 컴퓨팅 및 네트워크 원천기반기술 개발사업단

U우체국

유비쿼터스 우체국

정보통신부

디지털 라이프 실현을 위한 디지털 홈 구축계획
신성장동력
광대역 통합망
U센서 네트워크
    - 'u센서네트워크' 선결 과제
    -'u센서네트워크 기본 계획' 뭘 담았나  

U전자정부

u네트워크와 IT입국 신전략

산자부

유비쿼터스 어플라이언스 솔루션 개발 프로젝트

2005년 9월 16일자 전자신문 기사를 보면,

"우리나라 국민 10명중 7명은 ‘유비쿼터스’라는 용어가 무엇인지 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국내 공공기관과 기업의 유비쿼터스 인지율은 90%가 넘었다.
　정보통신부와 한국전산원이 지난 6∼7월 두달간 한국갤럽조사연구소, 폴에버 등과 함께 총 1700명의 일반국민과 300개의 공공기관, 362개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유비쿼터스 기술·서비스에 대한 인식도와 활용 현황·수요 조사’를 벌인 결과, 일반 국민들의 68%, 공공기관 정보화 담당자들의 92.3%, 기업의 91%가 ‘유비쿼터스’ 용어를 인지하고 있었다. <출처: 전자신문, 2005년 9월 16일>"

유비쿼터스가 이제 결코 생소한 말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그만큼 신문, 방송등의 언론에 유비쿼터스라는 단어가 많이 등장하였고, 사람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CF로 인하여 유비쿼터스가 더욱 알려진게 아닌가 쉽다.

이번호에서는 각 기업들의 광고를 통해 유비쿼터스가 어떻게 표현이 되고 있는지 살펴본다.

광고속에 유비쿼터스가 본격적으로 등장하게 되어 많은 사람들에게 익숙하게 된 계기는 KT가 기업 이미지 광고에 유비쿼터스 개념을 적용하면서부터이다. KT는 지속적인 광고시리즈로 "U-korea"라는 광고카피를 사용해 오고 있는데, 광고 마지막부분에 나레이션과 자막으로 U-korea라는 단어가 등장을 하게 된다. 이후, 삼성에서도 유비쿼터스를 광고카피로 사용하고 있다. LG와 SK는 자사 인터넷 홈페이지에서는 유비쿼터스 단어를 사용하고 있으나, CF에서는 핵심적인 광고 카피로 등장하고 있지는  않다.

KT
 [U-Korea 편]
 유비쿼터스라는 용어가 기업이미지 광고에 처음 등장을 하게된 경우이다. 이후에 KT는 기업광고에 유비쿼터스를 시리즈 형태로 적용하고 있다.
 이 광고에서는 ‘우리의 돌멩이, 흙, 들꽃 등’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자연의 모습을 소재로 삼았다. 우선 첫 화면에서 푸른 들판을 걷는 어린아이가 등장하고, 예쁜 들꽃 한 송이가 나타난다. 아이가 들꽃을 어루만지면 유비쿼터스의 ‘U’가 나타나 들꽃을 포근히 감싼다. 화면이 바뀌면, 아름다운 계곡에서 아이들이 징검다리를 건너는 모습이 보이고, 한 아이의 맨발 사이로 맑은 시냇물이 흐르는 모습이 클로즈업 되면서 발이 딛고 있는 돌멩이 주위에 또 ‘U’자가 나타나는 모습을 보여준다. 다음으로 끝없이 펼쳐진 우리의 흙 밭 한가운데 한 아이가 흙에 물을 뿌리고 있고 ‘우리의 흙’이라는 자막과 함께 흙에서부터 U자가 나타나게 된다.

삼성 센스노트북
   <동영상>
    유비쿼터스 네트워크 개념에 기반하여 디지털 유목민이라는 광고 카피와 함께 사용하고 있다.

삼성 SDS
  유비쿼터스의 의미를  생활속의 불편함을 지우는 것으로 해석하고 광고카피로 사용하고 있다. 생활의 불편함이 해소가 되고 이런한 것들이 생활속의 자연스러운 수단이 된다면 이게 바로 마크와이저가 말한 "생활속으로 사라지고, 보이지 않고, 조용한 기술"이라는 유비쿼터스 컴퓨팅 개념의 실현일 것이다.
          

삼성 래미안

유비쿼터스 = 현실 생활의 지원

한층 편리해진 유비쿼터스 라이프를 즐기자.

유비쿼터스가 우리의 실생활에는 어떠한 모습으로 다가설까? 우리가 살아가는 삶속에서 유비쿼터스는 어떤 역할로써 나타날 것인가? ㅡ

유비쿼터스 시스템을 개발하는 사람들은 제품 구현을 위한 여러 가지 기술들을 연구하고 고민하겠지만, 인생을 살아가는 대다수의 사람들은 유비쿼터스를 어떻게 활용하고, 어떻게 이용할 것인지를 생각해봐야 한다. 지금 현재 우리의 삶이 유비쿼터스로 인해 얼마나 더 발전될 수 있을지를 고민해봐야 한다. 유비쿼터스로 인해 인생이 얼마나 더 행복해질 수 있는지도 생각해봐야 한다. 유비쿼터스로 인하여 행복, 즐거움, 편리함이 얼마나 커질까?

컴퓨터, 자동차, 휴대폰을 구매할 때의 즐거움과 그리고 그것을 사용할 때의 편리함을 느껴 보았는가? 때로는 귀찮고, 삶을 힘들 게 하는 수단이지만 그게 없이는 생활을 생각해 볼 수 없을 정도로 생활의 일부가 되어 있다.

가족과 생활하고, 친구와 만나고, 공부를 하고, 여가활동을 즐기고, 여행을 다니고, 경제활동을 하는 등 인생의 여러 가지 단편들에 있어 유비쿼터스는 차츰 그 모습을 드러낼 것이다.

매일 아침 출근하여, 직장에서 일하고, 저녁에는 퇴근하여 집으로 돌아가는 직장인들.. 그리고 그 직업만해도 수없이 많다. 직업에 따라 활동을 하며 이루어지는 여러 가지 작업을 유비쿼터스는 어떻게 도와줄까?

학교에 등교하여, 수업을 듣고, 저녁에는 도서관에서 공부를 하거나 친구들하고 놀러 다니는 학생들..

아이를 학교에 보내고 집안 살림을 하는 가정 주부들..

이 모든 현실생활의 삶속에 유비쿼터스는 어떠한 현실생활 지원을 하게 될까?

  유비쿼터스는 기술분야의 새로운 개념이므로 기술적인 접근은 당연히 필요하지만, 이와 동시에 사회문화적인 접근도 중요합니다.

  이제는 인간중심의 기술이 중요해지는 시대입니다. 따라서 인간생활의 산물인 문화의 관점으로 기술을 바라보고 기술이 문화적인 요소와 어떻게 결합되어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많은 고민이 이루어져야 할 것입니다.